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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기 뇌 만들기 '36개월 코스'

사람의 뇌의 형성은 태어나서 36개월내에 완성된다고 합니다.
신체기관중 가장 중요한 기관중에 하나이기도 한 이 뇌의 형성이
어렸을적에 형성되고 완성된다니 얼마나 중요할까요.

이러한 것을 알기에
교육이 철저하기로 유명한 유태인의 엄마들은
아이가 4살이전에는 직장을 잡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른들도 머리가 지근거려지는 공부는 어려운 것일까요?

아이들과 놀면서 단단하고 지혜롭게 형성될만한
과정을 소개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다 컸지만 도움이 될만할 듯 싶어서요^^



*1~6개월의 뇌발달 놀이

거울보기

아기를 안고 거울 앞에 앉거나 서서 거울 속에 있는 아기를 가리킨다.
“저 안에도 우리 아기가 있네”하는 식으로 말을 걸어 아기의 관심을 유도한다.
아기가 거울을 보고도 아무런 반응이 없을 때는 거울 속에 비친 엄마의 얼굴을
보게 해서 호기심을 자극해 준다.
4개월쯤 된 아기는 자아 인식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이때는 아기용 손거울을 주어서 혼자 놀게 하는 것도 좋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거울을 보면서 자아를 인식하게 되고, 주변사물에 관심을 갖게 된다.


쌀 과자 그림 그리기

색지 위에 쌀 과자(쌀알을 튀긴 것)를 뿌리고 손으로 만지면서 놀게 한다.
색지 위에 생기는 여백이 어떤 모양인지 생각해 본다.
엄마가 ‘이건 무슨 모양이지?’라는 식의 질문을 던져서 자극을 준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여백의 모양을 생각 해 보면서 심상력을 키우고 작은 알갱이를 만지면서
감각능력을 키울 수 있다.


어떤 블록이 나올까?

티슈케이스 두 개 정도 크기의 상자를 준비한다.
상자 가운데에 아기 손이 들어갈 정도의 구멍을 낸다.
상자 안에 아기가 잡을 수 있는 크기의 블록을 넣는다.
이때 블록은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것으로 골라서 넣는다.
아기가 상자 안을 들여다보지 않게 한 후, 손을 상자에 넣어 블록 하나를
꺼내도록 한다. 아기가 블록을 꺼냈을 때 엄마는‘파란색 세모가 나왔구나’
‘노란색 동그라미가 나왔구나’ 등의 말을 해서 언어 자극을 준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상자 속에 손을 넣어 만져보는 활동을 통해 감각능력과 도형인식력이 생긴다.


파스타 붙이기

투명 시트지 뒷면이 위로 오게 한 다음, 양 끝을 접어서 바닥에 붙인다.
시트지에 마카로니를 붙이며 놀게 한다. 투명시트지 뒷면은 끈끈해서 마카로니가
잘 붙는다. 마음껏 마카로니를 흐트리고, 붙였다 뗐다 하면서 즐거워할 것이다.
마카로니 등의 파스타는 잘 뭉그러지는 특성이 있어, 시트지에 붙인 마카로니를
손으로 뭉개면서 놀 수도 있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마카로니를 흐트리고 붙이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형태를 관찰할 수 있다.
여러 가지 형태를 스스로 만들어 보면서 심상력을 키울 수 있다.


사물 관찰하기

바닥에 여러 가지 나무 블록을 흩어놓은 뒤, 둥근 블록을 골라서 쟁반 위에 올려놓는다.
아이에게 둥근 블록을 양손으로 자세히 만져보게 한다.
이때 블록은 사각 모양, 구슬, 레고 등과 같이 모양이 확실하게 다른 것으로 준비한다.
블록을 던져보아서 구르는 것과 구르지 않는 것을 자세하게 관찰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다양한 색과 형태를 관찰함으로써 시각 발달을 도와준다.




*7~12개월의 뇌발달 놀이


공 통과시키기

도화지를 동그랗게 말아서 스카치 테이프로 고정시켜 원통을 만든다.
도화지로 만든 원통 안으로 볼풀 공을 넣어 반대쪽 구멍으로 공이 나오는 것을
관찰한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몇 차례 반복해주면 아기 스스로 한쪽 구멍에 공을 넣으면 다른 쪽 구멍으로
나온다는 사실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블록 옮기기

바구니 2개와 블록 5개를 준비해 한쪽 바구니에 블록을 모두 담아 놓는다.
엄마가 먼저 블록을 집어 다른 쪽 바구니에 옮긴 후, 아이가 따라 옮기도록 유도한다.
역할을 바꿔 아기가 먼저 블록을 옮기고, 엄마가 다시 블록을 다른 바구니에 옮긴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블록을 손에 쥐고 정해진 곳으로 이동시키는 ‘블록 옮기기’는 눈과 손의
상호 작용에 의한 협응력을 키워준다. 또 블록을 손에서 놓치지 않기 위해 손에
힘을 주다보면 손가락 힘의 균형 감각도 발달한다.


돌탑 쌓기

주변에 널려 있는 돌멩이들을 이용해, 아이와 함께 돌탑 쌓기 놀이를 한다.
누가 더 높이 쌓는지 겨루어 보아도 좋다. 엄마와 번갈아 가며 하나씩 쌓아
올리는 것도 재미있어 한다. 높이 쌓다가 한꺼번에 왕창 무너뜨릴 때의 짜릿함도
즐겨보자.

- 이런 효과가 있어요

크기에 대한 구분능력을 키우게 되고 조형물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데 좋다.
탑을 쌓는 동안 손끝의 감각이 길러지고 집중력도 생긴다


숫자놀이

돌 전의 아이는 수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한다.
장난감 하나를 잡거나 둘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정도이고,
셋으로 넘어가면 ‘많다’라고 밖에 느끼지 못한다. 집에서 컵의 물을 따르거나,
자연스럽게 물건의 숫자를 세면서 모양의 차이, 많고 적음의 차이 정도만
느끼게 해 준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크기나 모양 등 사물의 특징을 이해하고,
어른들이 말하는 언어를 듣고 모방한다. 수에 대한 개념을 알아가면서 공간력,
분별력,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다.


동그라미와 놀자

나무구슬과 탁구공을 준비해 아이 손에 쥐여주고 각각의 색, 질감, 무게의 차이를
느껴보게 한다. 바닥에 쟁반을 놓고 탁구공과 나무 구슬을 떨어뜨려서 소리가
다르게 나는 것을 들어보게 한다. 여러 번 반복해 준다.
투명 플라스틱이나 유리 그릇을 준비해 한쪽에는 탁구공을, 다른 쪽에는 나무 구슬을
넣고 공과 구슬을 굴려 본다. 그릇을 천천히 움직여서 아이가 공과 구슬의 움직임과
모양이 다르다는 것을 관찰하도록 한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나무와 유리의 질감과 형태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름 통 블록 두드리기

필름 통에 다양한 색의 시트지를 붙여 필름 통 블록을 만든다.
필름 통으로 만든 블록을 손에 쥐고 “빨간색 하나, 이쪽에는 파란색 하나” 라고
말해 준다. 블록을 부딪혀서 소리 자극을 주고 “하나, 둘”을 반복해서 말한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서로 다른 색깔을 통해 사물의 특징을 인식하고, 기초 수 개념을 익힐 수 있다.




*13~18개월의 뇌발달 놀이


어떤 집일까?

여러 가지 모양의 집 그림자가 그려진 놀이판을 준비한다. 초가집, 이층집,
아파트 등의 윤곽을 간단하게 그려도 좋다. 놀이판에 있는 집 그림자와 같은 모양의
집 그림 카드를 만든다. 엄마가 집 그림자에 맞는 그림 카드를 찾아 붙인다.
집 그림 카드를 보여주면서 “이 집이랑 똑같은 그림자는 어디에 있을까?”
“네가 찾은 집 그림자에 맞는 그림을 올려 놓아 볼까?” 등의 질문을 한다.
아이가 찾지 못하면 강요하지 말고 엄마가 직접 해 준다.
집 그림자 맞추기 놀이를 다한 후에, 집 그림 카드를 크기 순서대로 놓아본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카드를 이리 저리 맞춰 보면서 손 조작 능력을 길러줄 뿐 아니라, 모양에 대한
변별력과 대조의 개념을 이해시킬 수 있다.


모래 담기

빈 우유팩을 준비한 뒤, 푹신하게 쌓여 있는 모래 위에 아이와 나란히 앉는다.
양손으로 모래를 퍼 담는다. 손 가득 모래가 담겼으면 우유팩에 모래를 옮겨 담는다.
‘누구의 우유팩이 더 빨리 가득 차나’아이와 내기를 하면서 놀이를 진행한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모래를 만지고 퍼 담으면서 양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자유자재로 만지고 노는 동안
정서적인 안정감을 갖게 된다.


음식의 맛

설탕은 단맛, 간장은 짠맛이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이건 간장이지? 정말 짜네” 설탕과 비교하면서 “이건 달지”라고 얘기해 준다.
또 손으로 만져서 설탕과 간장의 느낌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설탕이나 간장 맛을 알게 되면 흰죽 등 다른 음식물에 간장이나 설탕을 넣어
혀에 대어 주고, “여기에 무엇이 들어 있을까?”라고 물어본다.
아이 스스로 음식에 숨겨져 있는 맛을 유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여러 가지 양념의 맛을 통해 감각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주의하세요!!
어린 아이에게 너무 일찍 설탕, 간장, 소금 맛을 알려 주어선 안 된다.
따라서 조미료를 넣지 않고 음식을 만들어서 먼저 음식 고유의 맛을 알게
한 후에 조미료를 첨가해야 한다. 아이가 너무 일찍 조미료 맛에 익숙해져 버리면
음식 고유의 맛을 알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나중에 편식하는 아이가
될 수도 있다.


소리나는 통

뚜껑이 있는 반찬 통, 과자 통, 음료수 통 등 모양과 크기가 다른 통을 여러 개
준비한다. 통 속에 콩, 모래, 쌀 등을 각각 넣는다. 통을 흔들어서 소리를 들려준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모양이 다른 통들을 보면서 다양한 모양, 크기를 이해하게 된다.
통 속에 넣는 물건에 따라 소리가 각각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된다.





*19~24개월의 뇌발달 놀이


찰흙으로 탑 만들기

여러 가지 색깔의 찰흙을 준비한다.
손에 잘 묻지 않고 쉽게 주무를 수 있는 플레이 도우를 준비한다.
아이에게 한 가지 색깔의 찰흙을 한 덩어리 떼어주고 마음대로 주무르거나 뭉쳐서
둥글둥글한 탑을 만들어 보게 한다. 아이가 다 만들면 “와, 지영이가 빨간 탑을
만들었네. 이번에는 이렇게 만들어 볼까?”하고 격려해준다.
아이에게 여러 가지 색깔의 찰흙을 작은 덩어리로 여러 개 떼어주어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보게 한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

찰흙은 아기의 손 감각을 발달시키는 데 좋은 재료다.
특히 색깔 찰흙은 여러 가지 색깔에 대한 개념을 심어줄 수 있으며,
색깔이나 모양에 대한 언어 자극도 줄 수 있다. 또 마음대로 찰흙을 빚거나
탑을 쌓게 하면 공간 구성력과 창의력이 발달된다.


거울에 낙서하기

밀가루 풀 물감은 진득진득하고 미끄러지는 특성이 있어 어린아이가 가지고
놀기에 좋은 장난감이다. 특히 손가락 움직임이 정교하지 못한 아이들도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게 장점. 밀가루 풀에 식용색소를 몇 방울 넣고 고루 섞는다.
아이의 양손에 밀가루 풀 물감을 묻혀준 뒤 거울 위에 마음껏 그림을 그리게 한다.
아이가 그림을 다 그리면 무엇을 그렸는지 물어보고 아이의 의사를 존중해 준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

만 2세 무렵의 아이에게 손바닥과 손가락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보게 하면
손에 전해지는 밀가루 풀의 느낌을 통해 두뇌를 자극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무엇을 그릴 것인지 또는 무엇을 그렸는지
생각하고 답하는 과정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이 발달한다.


짝꿍 찾기

양말, 신발, 장갑, 머리핀 등 짝을 이루는 물건을 엄마와 아이가 한 짝씩
나누어 가진다. 엄마가 물건을 들어 보이며 “이 양말의 짝은 무엇일까 찾아볼까?”
라고 말하고, 아이에게 짝을 찾아보게 한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

짝을 지어 주는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기초 개념인 대응 능력이 생긴다.


동물 우리 만들기

본격적인 놀이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동물의 집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새는 둥지에 강아지는 집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건넨다.
여러 가지 블록을 이용해 동물 우리를 꾸며 보고, 어떤 모양인지 어떤 동물이 살게
될지 이야기 해본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

머리 속에 인지하고 있는 동물의 집 이미지를 구체적으로 실현시키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조형력이 동시에 발달한다.


닮은 꼴 찾기

구슬, 단추, 동전, 안전핀, 방울토마토를 각각 열 개씩 준비한다.
다섯 개의 바구니를 준비한다. 준비한 물건을 모두 섞은 뒤 아이에게 같은 것끼리
바구니에 담으라고 시킨다. 물건이나 분류 기준을 바꿔가면서 다양하게 활용해 본다.

-이런 효과가 있어요

물체의 공통점을 찾아내는 놀이로 분류 개념을 익힐 수 있다.
분류 개념을 익힘으로 인해 아이는 기준에 맞춰 물건을 정리할 수 있게 된다.






*25~30개월의 뇌발달 놀이


안 보고 알아 맞추기

아이 앞에 아이가 자주 사용하거나 좋아하는 장난감을 다섯 가지 이상 늘어놓는다.
아이에게 놀이 방법을 설명하기 보다 엄마가 먼저 시범을 보인다.
수건으로 눈을 가린 뒤, 물건을 골라잡고 만져보면서
“쉿, 엄마한테 가르쳐주면 안돼. 엄마가 만져보고 이름을 맞출 거니까. 알았지?”
라고 말해준다. 아이의 눈도 가려주고 물건 하나를 손에 들려준 다음 그 물건이
무엇인지 알아 맞추게 한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손으로 만져서 물건의 이름을 알아 맞추는 과정을 통해 사물의 생김새나 특성을
머릿속에 떠올리게 되므로 상상력이 발달하고, 사물에 대한 변별력이 향상된다.


누가 더 많나?

크기가 다른 여러 가지 모양의 투명한 병과 깔때기, 계량컵을 준비한다.
아이에게 크기 순으로 빈 병을 늘어놓으라고 말한다.
계량컵과 깔때기를 이용해 병에 물을 가득 붓고 몇 컵씩 들어가는지 알아본다.
병을 늘어놓은 순서가 맞는지 확인하고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생각해 보게 도와준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양에 대한 개념은 수 개념보다 앞서 터득해야 하는 수학적 개념이다.
이 놀이는 양을 측정하는 개념을 비롯하여 비교를 하는 개념까지 포함하고 있다.


탱탱볼 놀이

플라스틱 음료수 병을 볼링 핀처럼 세워두고 탱탱볼을 굴려 병을 쓰러뜨린다.
병에 장식을 더해 모양을 좋게 만들면 더욱 재미있는 놀이가 된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공으로 병을 맞추어 쓰러뜨려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길러진다.
병이 몇 개 쓰러졌는지 세어 보면서 수 개념을 배울 수 있다.
공을 힘껏 굴려 병을 쓰러뜨리는 것을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 할 수 있다.


찢어진 그림 맞추기

그림이나 글자가 있는 찢어진 종이를 짜 맞추어 완전한 그림이나 글자로 만들어 본다.
잡지에서 뜯어낸 글과 그림이 그려져 있는 종이를 주어서 찢게 한다.
낱개의 조각을 맞춰서 처음 모양이 되도록 붙여본다.
처음 모습의 글이나 그림이 되었는지 확인하고 읽어본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그림을 맞춰가면서 형태 인식력을 기를 수 있다.


다음에 무엇이 올까?

작은 공과 블록을 순서대로 번갈아 늘어놓으며 어떤 순서로 놓여 있는지
아이에게 설명해 준다. 엄마가 몇 개 정도 먼저 늘어놓고 아이에게 그 다음에
어떤 것을 놓을지 스스로 해보게 한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일정한 규칙으로 반복하여 조화를 이루는 것을 ‘패턴’이라 부른다.
이 놀이는 바로 패턴을 익히는 놀이다. 패턴은‘수열’이라는 고급 수학 개념을
익히는 데 꼭 필요한 개념이다. 패턴은 곧 리듬이므로 시나 음악, 미술이나 스포츠
등과 관련이 있으며 창의성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31~36 개월의 뇌발달 놀이


야채 조형물 만들기

집에서 먹다 남은 여러 가지 색깔과 모양의 야채와 이쑤시개를 준비한다.
여러 가지 야채를 사방 2㎝ 정도 크기로 잘라놓는다.
야채 조각과 이쑤시개를 사용해 모양 만드는 법을 설명해준다.
아이가 마음껏 야채 조각의 각 면에 이쑤시개를 꽂으면서 조형물을 구성해보게 한다.
하나의 조형물이 완성되면 아이에게 무엇을 만든 것인지 물어본다.
뾰족한 이쑤시개 끝에 손가락이 찔리지 않는지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아야 한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입체적인 조형물을 구성하는 공간 구성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게 된다.
또한 미세하게 손을 움직이는 조작 능력을 길러줄 수 있으며,
아이의 기발한 상상력도 확인할 수 있다.


이야기 듣고 그리기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음식에 관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준비한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준 다음, 그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보게 한다.
예를 들어 “강아지가 멍멍, 커다란 강아지가 짖고 있어요.
강아지는 눈이 크고 털이 많아요. 빨간 리본을 매고 있어요” 와 같이 책 속에
그려진 강아지의 생김새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준다. 책을 다 읽어준 다음,
머릿속에 떠오르는 강아지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보게 한다.
아이가 그린 그림을 보면서“와, 강아지 눈이 노란색이구나.
털은 파란색이고. 어머, 꼬리가 돌돌 말렸네”와 같이 말해준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이야기를 듣는 동안 주의 집중력이 발달한다.
이야기를 듣고 머릿속에 떠오른 영상을 그림으로 그려보면서 표현력이 향상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된다.


재미있는 괴물

잡지나 신문에서 여러 가지 모양의 눈, 코, 귀, 입, 머리를 오려낸다.
잡지에서 오려낸 눈, 코, 입 등의 모양을 활용해 재미있는 얼굴모양을 만들어
보도록 한다. 조합해서 만든 얼굴의 특징에 잘 어울리는 몸통과 배경을 그려서
캐릭터를 완성한다. 먼저 아이에게 “이 얼굴에 어울리는 몸통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던져서 아이 스스로 인상에 맞는 캐릭터를 연상해서 그림을 그리도록 유도한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다양한 모양의 눈, 코, 입 등을 이용해 얼굴을 만들고, 얼굴 인상에 맞는
몸통과 배경 그림을 그리면서 자연스럽게 연상력이 향상된다.



퍼즐로 이야기 짓기
간단한 이야기가 담긴 퍼즐판을 준비해 아이에게 맞추어보게 한다. 한 조각 한 조각 퍼즐을 맞추어 가면서 퍼즐 조각에 그려진 그림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꾸며본다. 엄마가 먼저“코끼리 아저씨가 있네. 코끼리 아저씨는 뭐 하는 걸까?”라는 말을 건네어, 아이 스스로 다음 조각을 맞추면서 이야기를 전개해 가도록 유도한다.
- 이런 효과가 있어요
퍼즐은 원래 형태를 상상하며 작은 조각들을 맞춰 가는 놀이감이다. 따라서 주의 집중력과 함께 형태 분별력, 눈과 손의 협응력을 키워준다. 또한 상상력, 언어 구성력이 길러지고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힘이 발달한다. 뿐만 아니라 퍼즐 조각을 다 맞추면 심리적인 만족감과 성취감을 크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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