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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먹고 살기 팍팍한 "취업난"

TripWithHope 2014. 12. 10. 15:50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취업난, 신규취업이건 재취업이건 어쨋든 "난"이다.


한국에는 88만원 세대가, 유럽에는 1000euro 세대(한 달 뼈빠지게 일해봤자 1000유로/한화 약 136만원밖에 못 버는), 미국의 NINJA세대가(No Income, No Job, No Assets/버는 돈도 없고, 직장도 없고, 가진 돈도 없고...이건 뭐 하아~~암울) 이를 잘 나타내고 있다


밥만 주면 일하겠다는 MBA출신 무직자들이 길바닥에 넘쳐난다니...


will-work-for-food


헌법 제 10조 행복추구권 "모든 국민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는 개뿔, 어려운 취업난을 뚫고 안착한 직장에서도 현실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너덜덜이기 일쑤다. 


월급이라는 마약에 안주할 것인가, 안주해야 하는가....

그러기 위해 이렇게 많은 고통을 견뎌내야 하나?

무엇이 진짜 "행복"일까? 

아이에게 어떤 것을, 어떤 삶을 살아가라고 가르쳐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아이에게 인문학을 알려줘야 할 이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세바시 영상 클립(오리진보카 조승연 대표, 이야기 인문학 저자)...

http://www.youtube.com/watch?v=pNMvf2nKBL4




zankke
2014.12.10


//--추가 

그렇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불안은 인간이라는 존재가 가진 '본질'이다.

축제와 휴식은 "긍정적인 해석학적 순환"을 가능하게 한다


새로 시작하는 것들이 사라지게 되면, 삶은 우울해지게 된다

내 삶에는 과연 어떤 '축제'가 있(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자.

많은 한국 남자들의 삶이 우울해지는 이유는,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들이 사라졌기 때문에 그렇다

심리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새로운 것을 만날 기회"가 없어지고 있다. 


삶의 축제가 사라지는 순간 늙는다.

새로 시작하는 것들이 하나도 즐겁지 않다는 것은 "늙었다"는 신호다

새해가 시작되어도,크리스마스가 와도, 생일이 돌아 와도, 어떤 이벤트가 와도 즐겁지 않게 된다. 


'휴식'은 삶의 마디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

삶에서 휴식의 철학이 빠지게 되면, 오래 가기 힘들다. 

지속가능한 삶을 만드려면, 대나무의 "마디"와 같은 역할을 할 "삶의 쉼표"가 반드시 필요하다  


//-- 사는게 재미없는 이 시대 남자들에게  

http://www.youtube.com/watch?v=GyS3Hc6juKg


위험은 변화하지 않는 자들에게만 찾아온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끊임없이 하면서 실력이 향상되는 것, 그게 "가장 잘 노는 법"이다 

http://www.youtube.com/watch?v=cCd1RjrOt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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