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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선친의 기일로 고향을 다녀왔습니다.
남부터미널에서 고속버스로 4시간 30분,
갈아 탈 버스를 기다리느라 1시간 대기 ...
다시 버스를 갈아타고 45분,
꼬박 편도에만 6시간 이상이 걸리는 결코 짧지 않은 여행길이군요.
버스를 기다리는 터미널 대합실,우연히 보게 된 TV에서 코니탤벗 (Connie Talbotr· 6)이라는 7살 어린 아이가 부르는 노래 소리에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의 전율을 느꼈습니다.
폴포츠의 감동적인 인생역전 드라마를 탄생시켰던 영국 iTV의 Britains got talent를 통해 등장했네요.
2007/08/15 - 폴포츠,각본없는 인생역전에 아낌없는 박수를...
코니팰벗의 예선 심사는 여기를 보시고...
뭐랄까, 음 잔잔하고 부드럽고 감미롭고, 풍부하고 너무나 자연스러운 바이브레이션에, 너무너무 편안한 그런 느낌?...
"노래를 부를때 무슨 생각을 하며 불러요?"라는 MC의 질문에
"솜사탕처럼 부드럽게 부르려고 노력해요~"라는 천진난만한 대답이 인상에 남는군요.
다시 들어봐도 정말 "천상의 목소리"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이 아이가 부르는 환상적인 캐럴, "White Christmas"....그때의 느낌이 다시 떠오릅니다.
( 2009.1.5 )
(주)뮤직컴패스의 인접저작권 및 초상권 보호 요청에 의해 포스팅에 포함된 코니탤벗의 노래 및 모든 이미지를 삭제 했습니다.
코니의 노래는 공식팬카페 http://cafe.naver.com/loveconnie 에서 감상하시길 바래요~
개인적으로 "코니를 사랑하는 올바르고 적법한 방법"을 알려주신 코니탤벗 공식 팬카페 및 관련 스탭(http://cafe.naver.com/loveconnie)님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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