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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아듀 2008....

TripWithHope 2008. 12. 31. 13:10
이제 11시간 후면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겠군요
돌아보면 정말 "다사다난"이라는 말 이외에 딱히 다른 표현이 없는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아들 규빈이가 태어나고, 회사를 옮기고, 삶의 터전도 옮기고,만남과 헤어짐,
처음과 마지막, 시작과 끝을 무수히도 많이 반복해 온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올 한해도 가까운 거리에서 늘 보내주는 편안함과 든든함에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는 벌써 서른하고도 여덟이 되는군요.
 38....38이라....음...
"스무살만 되면..." 이라는 막연한 꿈을 꾸던 소년도, 어느새 무심한 세월 앞에서 불혹을 얼마 남기지 않은 중년이 몸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새....

마음만큼은 언제나 그 시절의 그 꿈들과 희망들,의지들을 잊지 않고 살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여기 오시는모든 분들께도 2009년은 38광땡 처럼 빛나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든든함과 편안함과 끝없는 응원을 보내주셨던 고마운 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Adieu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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