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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뒤를 돌아보니 요즘 너무 책을 멀리 하고 산 내 모습이 보인다.
트윗덱을 통해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트위터와 Facebook의 무수한 정보들 섭렵하기 위한 탓이라고 변명해 보기도 하지만, 실은 "나태함"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라 보인다.

나 자신 나 스스로를 점검하기에 괜찮은 책 하나를 골랐다.
물론 모든 것들이 딱 들어 맞는 상황은 아니겠지만,
책은 역시 마음을 키우고 성장을 견인하는 것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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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자신에게 물어라!

* 나에게 주어진 나의 길을 열다
* 목숨을 걸 각오로 뜻을 세워라
* 진지하고 신중하게 순간순간을 살아라
* 안락함을 버리고 스스로 삶을 개척하라
* 모든 원인은 나에게 있다

* 사람의 마음을 엮어주는 자세로 임하라
* 명검은 사람을 살리고, 사검은 사람에게 상처를 준다
* 나를 더욱 채우고 다듬어라
* 착실하게 나만의 길을 걸어가라
* 세상의 가치를 충족시켜야 진정한 일이다
* 나를 모르는 싸움에서는 절대로 이길 수 없다

*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
* 오늘을 어제처럼 보내서는 안 된다
* "왜?"라고 물어라 * 어떤 일이건 다시 한 번 궁리해 보라
* 자신의 생각과 몸을 자유롭게 풀어 놓아라 * 멈춘다는 것은 무너진다는 것이다

* 젊은 기백으로 고정관념에 사로 잡히지 말라
* 제 할 일을 다하고 하늘의 뜻을 기다려라 

우리는 비가 내리면 우산을 쓴다. 우산이 없으면 비를 막을 수 있는 어떤 것이라도 집어서 뒤집어쓴다.  그나마 손에 잡히는 것이 없다면 비를 맞을 수밖에 없다.  이 때 비를 맞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여기에서 배워야 할 것이 있다.  비오는 날 우산이 없는 까닭은, 화창한 날에 방심하여 비올 때를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점을 깨닫는 것이다.  더불어 다음번에는 비를 맞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는 것이다.

분명하게 매듭짓지 못하는 경영은 언젠가 망할 수밖에 없다. 
경기가 좋을 때는 그럭저럭 버틸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불황기에는 곧바로 붕괴되고 만다. 

탄탄한 둑도 개미구멍에 의해 붕괴되듯이 큰 사업도 일의 매듭을 확실히 하지 않으면 망하게 된다.  때문에 언제나 작은 일이라도 매듭을 짓고, 분명히 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선의의 책략이든 악의의 책략이든 결국 책략은 책략일 뿐이다. 
악의로 가득 찬 책략은 말할 것도 없지만, 좋은 의도라고 해도 그것이 술수로 타락한다면 악의의 책략과 다를 바 없다. 

옛말에 '술수를 부리지 않는 것이 술수'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의 진정한 의미는 진짜 좋은 방법은 원리 원칙을 따르는 것이란 의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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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덕이 있으면 반드시 따르는 사람이 있어 외롭지 않다는 뜻이다.
나쁜 일도 좋은 일도 결국 사람(인재)이 하게 된다. 

관리자는 매일 사람들이 안따라준다고 원망을 하거나 자신의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고 고민을 한다.  하지만 진정으로 해야할 것이 관리인지 관계(리더)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관리자의 말은 몸을 움직일 수는 있지만, 마음을 움직일 수는 없다.
리더는 사람을 이끄는 사람이다. 
사람이 움직이는 것이다.
그것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 그것이 바로 리더이다. 

리더는 아래 사람의 고민을 함께 해주는 사람이며 한 사람 한 사람을 자기 사람으로 아끼며 이끌어준다. 사람에게서 답을 구하자.

//--- 덧 하나...
Cover image로 나온 마쓰시다 회장의 사진을 보고 갑자기 "변희봉" 선생님이 떠오르는 건 나만 그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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