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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5.21
상암동 하늘공원과 월드컵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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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사진은 다음 호에...

2010.5.22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입니다.
20년 전 대학생때 MT이후로 처음 이군요.

주변은 대한민국에 있는 셍선회와 조개들은 전부 다 모여있을 만큼 왠놈의 조개구이집과 횟집이 그렇게 들어섰는지 ....
 그래도 잔잔한 바다는 예전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간직하고 있는 듯 하더군요.

바닷바람때문인지 꽤 쌀쌀했습니다.
급히 거금을 들여 구입한 비치타월로 대충~~수습....
규빈이는 벌써 모래 위에 짐을 풀고 앉았습니다 ^^;

인천 공항 > 환승 > 영종도 을왕리 행...멀고도 험한 여정으로 을왕리 해수욕장에 왔습니다. 날씨는 의외로 바닷바람에 쌀쌀하네요. 겉옷도 하나 안 챙겨온 아내를 많이 혼냈습니다. |cfile27.uf@2073210F4BF9C66273D98D.jpg||width=400 height=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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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5.23
더운 날씨가 계속되더니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합니다.
아침부터 부슬부슬 빗방울이 비치기 시작합니다.
아빠와의 연휴 마지막 날임을 눈치챈 규빈이가 6시도 안되서 일어났네요.

그리고 끌고 온 레고 블럭...
집을 만들어 달라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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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기차길입니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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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규빈이를 데리고 마트에 오고야 말았습니다 ㅋㅋㅋ 
역시 뭐니뭐니해도 엄마가 안해 주는 것, 못하게 하는 것들을 가~~~~끔 못이기는 척 해 주는게 아들 놈한테는 제일 좋은 것 같네요. 아내에게는 점수를 잃지만요 ㅎㅎ
사탕물고 자동차 타고 사진찍으며 놀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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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정도 낮잠을 자더니 또 밖에 나가자고 난리입니다.
"학교~~미끄럼틀 타러가자요~아빠~~네??미끄럼틀~~~" ㅡㅡ;
결국 또 데리고 나왔더니 완전 조아라 하는군요.

모처럼 아내와 아이와 함게 보낸 연휴였습니다.
미리 정해진 스케쥴이나 장소보다 생각나는 대로, 가고 싶은 곳으로, 규빈이가 즐길 만한 것들이 있는 곳으로 무작정 떠난 여행이었지만, 아내도 아이도 모두 즐거워하니 성공적이었지 않나 싶네요.

초등학교 놀이터입니다. 유난히 철봉에 매달려 버티기를 좋아하는 규빈이~"매다이기(매달리기)~매다이기(매달리기)~"ㅎㅎㅎ 이로써 아빠와의 짧지않은 연휴를 끝냈습니다.


 사랑한다 아들아~
 사랑한다 마눌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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