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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 지난지가 꽤 됐는데도, 이제서야 올리게 되는 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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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규빈아!!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여러 번 병원신세를 지긴 했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잘 자라주니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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