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제 막 33개월에 접어드는 아들 규빈이에게, 아빠로서 해 줄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찾던 중에 공통관심사를 가지고 활발하게 운영 중인 트위터 #육아당(http://dok.do/OanHTf) 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주 우연히 # 육아당 회원 중 @atorganic님이 진행하는 이벤트 포스팅을 보게 됐다. 으례히 있는 트위터 이벤트려니, 나는 당첨따윈 당연히 비껴갈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무심결에 선착순 이벤트에 응모를 했고.....우와와~~~정말 이벤트에 당첨이 됐다는 멘션이 도착했다.

그리고 오늘 도착한 선물....
갑작스럽게 바쁜 일이 생겨 새해에나 보내줄 수 있겠다는 멘션이 있어 새해를 기약했던 터라 더 더욱 놀랍고 너무 너무 반가웠다.

정말 선물이 한 보따리다.

아이를 위한 유기농 간식과 크림, 손 세정제, 아빠를 위한 선물까지...정말 말 그대로 한 보따리네요~이벤트 선물치고는 너무 강한 것 아닌가요? ^^;

친철하게 메시지까지 빼곡히 보내주셨어요~감동이었습니다. ^^;(포커스가 잘못 잡혀서 메시지 일부 내용을 읽을 수가 없네요~ㅎㅎ 우연의 일치일까...)


@atorganic님 선물 정말 감사드립니다. ^^;  

내가 받은 작은 선물과 정성, 기쁨과 감사를 남에게도 나눌 수 있는 삶을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점심시간을 급습??해서 발표된 2010년의 마지막 인사발령.....
마음을 열고 지내는 직장 동료 세 분의 승진인사 발령이 있었다.

연일 Sales 일선의 최전방에서 두 아이를 꿋꿋이 키워가고 있는 L 모씨~~
그리고 회사의 안살림을 도맡아 여성의 세심함으로 잘도 꾸려가고 계시는 C 모씨~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힘들때도, 기쁠 때도, 짜증날때도 함께 했던 K 모군~~  

진심으로 그들의 승진에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하고 싶었다. 
정말 진심을 다해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작은 정성을 몰래 선물했다.
(내 Blog에까지 그들이 찾아올리가 없겠지??)
곁에 두고 오래 오래 그들의 선전을 지원하고 지켜봐 줄 작은 화분 하나를....
새해에도 그들의 앞날에 더 더욱 행복한 날이 많아지기를 기대하면서...
L 모, C 모님~~~
한 해 동안 지켜봐 주고 격려해 주신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2011년에는 기쁠 때도, 힘들 때도, 곁에서 함께 지켜봐 주길 빌어 볼께요~


그리고 점심식사 후 또 이어진 경이로운 소식...
12월 31일 전 직원 연말 상여금 지급 결정, 급여의 100% 지급
우오오오옷~~~~~~~~~~~~~
(물질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라 오해가 있을지 모르지만) 정말 행복한 연말이다.
2011년에는 이보다 더 큰 행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 


 

반응형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