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적 비관주의와 기질적 비관주의, 그리고 성과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7.3.16) 어떤 일이든 문제가 있으리라고 예상하는 건 현명한 행동이다. 왜냐하면 무언가 나쁜 일이 있으리라는 것을 알면 그 일을 피할 방도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막아야겠다는 행동 동기를 부여받기 위해 바로 그 나쁜 일을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을 일컬어 방어적 비관주의자(defensive pessimist)라고 한다. 방어적 비관주의자들을 최상의 결과를 기대하는 게 아니라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며, 일이 잘못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다 상상한다. 기질적 비관주의와 달리 방어적 비관주의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한 아주 효과적인 전략일 수 있다. 수잔 세거스트롬의 '행동하는 낙관주의자' 중에서 (비전과리더십, 279p)
IT & IOT 이야기/프로젝트관리
2007. 3. 16. 1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