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광어맑은지리탕_20190317
봄이 오는 길목이라 그런가, 이런 저런 이유로 생선매운탕 구경한지도 오래 됐고 해서, 요즘 자주 매운탕에 눈길이 가네. 세일 폭이 비교적 높은 시간대(보통 마트가 파하기 1~2시간전쯤?) 동네마트에 들러, 매운탕용으로 따로 포장된 광어를 업어 왔다. 오늘은 음식점에서 흔히 보던 빨간 매운탕이 아닌, 맑고 시원~~한 지리매운탕을 끓여내 볼 생각이다.ㅇ 매운탕용 광어 : 6,000원 ㅇ 홍고추 5개 : 1,000원 ㅇ 시원함을 더해 줄 통무우 : 1,500원 ㅇ 냉장실에 보관된 애호박 3조각 ㅇ 간마늘 : 반 숟갈 ㅇ 국물내기용 국간장 : 2스푼 ㅇ 청양고추(1개) : 매콤하게 따로 끓이기 위해 나중에 넣는다.큼직큼직하게 무우를 썰어 냄비 밑바닥에 깔고, 국간장 2스푼을 넣은 뒤 팔팔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일상다반사
2019. 3. 18.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