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어도 무서운 치과진료ㅡㅡ;
경제적인 문제에, 이러쿵 저러쿵 바쁜 업무 핑계에 치과치료를 너무 오랫동안 미루고 있었는데, 더 이상은 무리일 듯 합니다. 내일은 치아의 틀(본)을 떠야 하는데, 형틀과정 중에 부실한 앞니 2개가 아마도 빠져버릴 거라는군요. 빠진 이의 왼쪽 2개 + 빠진 이 2개 + 빠진 이의 오른쪽 2개, 합이 6개가 치료대상이랍니다. 2시에 진료예약을 했는데, 빠진 곳을 대체할 임시치를 추가로 제작&설치?ㅡㅡ;하려면 5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네요. 5시간 이라....음... 내일 240만원 준비해서 치과에서 오라고 합니다. 엄청 많죠? ㅎㅎ 카드한도가 될라나... 그나저나 치과는 뭘 믿고 이렇게 비싼건지 음.... 그래도 다음주부터는 적어도 앞니의 통증은 사라지겠네요. 부러진 채로 11년 동안이나 잘도 버텨주었던 앞..
일상다반사
2008. 11. 26.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