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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유도 알 수 없고,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슬럼프에 빠져 들었다.
늦은 퇴근길에 쌔근쌔근 잠든 아이와 아내의 모습을 보고 나면,
또 다시 현실에서의 의지를 다독거리지만
사무실에 도착하는 순간 답답한 가슴은 원위치로 돌아가 버리고 만다.
30대 후반 무거운 가장의 현실,
어딘지 모르게 정체되어 있는 듯한 불확실한 회사의 현실,
열정도 없고 성의도 없이 끝도 없는 "업무 떠밀기"를 지켜 보는 것,
그런 그들이 나보다 더 성공해 있는 알 수 없는 현실, 그리고 상대적인 박탈감...
이런 것들이 원인일까?
날씨는 연일 "사상 최고"라는 살인적인 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더운 날씨에 "술"과 "스트레스"라...
조심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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