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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 아들아~아프지 말고 콧물 언능 뚝 떨어져야 해~


콧물 훌쩍거리고 밤새 잠 못자고 울고....
아침에는 아빠 회사 못가게 붙잡고....
낮에는 엄마 괴롭히다가 방에 갇혀서 울고 ㅡㅡ;
(엄마 너무하는거 아냐?아빠가 퇴근해서 혼내주께 ㅡㅡ)

아들아~
언능 콧물 뚝 떨어지고,다시 웃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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