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징기스칸 국제공항, 드디어 몽골에 도착하다
3시 50분 북경발, 6시 50분 몽고 징기스칸 국제공항 도착... (섬머타임으로 다시 한국과 시차가 없어졌다) 공항에 도착한 우리는 징기스칸 국제공항의 규모에 두번 놀라고 말았다 ㅡㅡ; 모 TV CM에서 "징기스칸에게 야망이 없었다면, 그도 한낱 양치기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라는 말이 갑자기 떠올랐다. 근데 공항은 좀 심하게 작지 않냐?이거? 그러나 채 실망도 하기 전에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자 마자 광활한 평원이 펼쳐진다. 금방이라도 징기스칸이 말을 달려 뛰쳐올듯, 아직 잠이 덜 깬 탓인지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 간다.그러나 분명히 눈앞에 펼쳐진 건 넓은 평원이다. 공항에서 30여분을 달리자 몽골에서 보기 드문 강이 흐른다. 토흘강이랬던가? ㅡㅡ; 목재로 된 교량에는 대형차량이 통과할 수 없도록..
일상다반사/(여행) 2007 해외연수
2007. 7. 23.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