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3.10 소소한 일상 ㅇ 알이 꽉~~ 찬 쭈꾸미 10 마리 : 25,000ㅇ 통통하게 살이 오른 왕 새우 20마리 : 10,000원 ㅇ 덤으로 넉넉하게 국물내기 최적합 홍합, 미더덕, 가리비주말 점심 예고없이 쌍둥이 두 아이를 데리고 들이닥친 처제의 방문, 맛있는 거라도 함께 먹자고 호기롭게 말을 뱉었다만, 냉장고 안에는 딱히 먹을 것도 없다. 쌍둥이들에게 신기한 생선들과 활기찬 시장모습도 구경시켜주자는 생각에 가까운 강서수산시장에 들러 쭈꾸미, 왕새우, 가리비, 홍합, 미더덕과 야채들을 챙겼다.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쭈꾸미 맑은 탕 비쥬얼만으로도 소주를 부르는 시원~~~한 홍합탕소면과 함께 먹을 수 있게 매콤하게 볶아 낸 쭈꾸미 제육볶음 올리브유와 버터로 탱글탱글하고 고소하게 식감을 살..
봄...실~~~컷 한번 만나고 왔습니다..ㅎㅎㅎ
너무너무 힘들었던 지난 한 주간... 못다 이룬 잠과 피로를 풀고 푹 쉬고 싶은 마음뿐이었지만... 마눌님의 강짜를 이기지 못하고 100만년의 외출을 했습니다 허허 인사동 구석구석을 누비며, 이쁜 것들도 보고, 연애시절도 떠 올려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다녀오고 나니 집에서 시체놀이를 한것보다는 백만배 더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인사동 쌈지길에 봄나들이 이벤트가 한참이더군요.. 못 가신 분들,부러워만 마시고 한번 다녀와 보세요~ ^_________^ 여기에 인사동 구석구석을 담아봤습니다. 짧은 눈요기가 되시길.....>>> [사진 더 보기] 너무 맘에 드는 집을 발견하고 카메라를 들이댔습니다. 이 카페 광고컷 처럼 나왔지만 ㅎㅎ 제가 찍은 겁니다. 나름 잘 나온 듯 해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