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추워진 요즘 아침 출근길, 오늘은 영하 17도라는 말에 부랴부랴 짱박혀 있던 핫팩이라도 들고 가려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 이름이 글쎄 "박상병 핫팩" ㅋㅋㅋ 바로 이 녀석 입니다. 박상병 핫팩이라네요~ "나는 아빠의 시냇물~"이라며 "쫄쫄쫄" 따라 다니는 규빈이 녀석이 "아빠~~이건 군인아저씨들 거잖아요" 이럽니다. "아빠도 군대 다녀왔어~군인이었어~이리 줘 얼른" 그랬더니 약발이 안 먹히더군요. 출근은 바쁘고, 핫팩은 들고 가야겠고.... 옷장에서 급히 아내가 군복을 꺼내주면서 "여기 봐 규빈아, 아빠 이름 써 있지?아빠도 군인이었지?" 라고 일러주니 엄청 신기해 하더군요. "우와 진짜네? ^__________^; 아빠도 군인이었나보네? " ㅋㅋㅋ 이 녀석 결국 이런 포즈로 사진을 ..
이제 막 33개월에 접어드는 아들 규빈이에게, 아빠로서 해 줄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찾던 중에 공통관심사를 가지고 활발하게 운영 중인 트위터 #육아당(http://dok.do/OanHTf) 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아주 우연히 # 육아당 회원 중 @atorganic님이 진행하는 이벤트 포스팅을 보게 됐다. 으례히 있는 트위터 이벤트려니, 나는 당첨따윈 당연히 비껴갈 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무심결에 선착순 이벤트에 응모를 했고.....우와와~~~정말 이벤트에 당첨이 됐다는 멘션이 도착했다. 그리고 오늘 도착한 선물.... 갑작스럽게 바쁜 일이 생겨 새해에나 보내줄 수 있겠다는 멘션이 있어 새해를 기약했던 터라 더 더욱 놀랍고 너무 너무 반가웠다. 정말 선물이 한 보따리다. @atorganic님 선..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 모두가 2만 % 이상 공감가는 말이긴 한데.... 몇 가지나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걸까? 되돌아 봐야겠다. 이 외에도 몇 가지가 있겠다. 물론 나를 기준으로... 걱정할 일을 걱정하지 마라(걱정했던 일의 몇 %가 실제로 발생했는가?) 필요 이상의 흡연 & 음주가무로 자신의 몸과 정신을 망가뜨리지 말라 > 요거 잘 안 되네~~~ 비교하지 말라. 내 어깨에 놓여진 삶의 무게를 "짐"이라고 느끼지 말자 > 인생은 어차피 누구에게나 "짧은 여행"인 셈이다 웃자,웃자,그리고 또 웃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