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길목이라 그런가, 이런 저런 이유로 생선매운탕 구경한지도 오래 됐고 해서, 요즘 자주 매운탕에 눈길이 가네. 세일 폭이 비교적 높은 시간대(보통 마트가 파하기 1~2시간전쯤?) 동네마트에 들러, 매운탕용으로 따로 포장된 광어를 업어 왔다. 오늘은 음식점에서 흔히 보던 빨간 매운탕이 아닌, 맑고 시원~~한 지리매운탕을 끓여내 볼 생각이다.ㅇ 매운탕용 광어 : 6,000원 ㅇ 홍고추 5개 : 1,000원 ㅇ 시원함을 더해 줄 통무우 : 1,500원 ㅇ 냉장실에 보관된 애호박 3조각 ㅇ 간마늘 : 반 숟갈 ㅇ 국물내기용 국간장 : 2스푼 ㅇ 청양고추(1개) : 매콤하게 따로 끓이기 위해 나중에 넣는다.큼직큼직하게 무우를 썰어 냄비 밑바닥에 깔고, 국간장 2스푼을 넣은 뒤 팔팔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2019.3.10 소소한 일상 ㅇ 알이 꽉~~ 찬 쭈꾸미 10 마리 : 25,000ㅇ 통통하게 살이 오른 왕 새우 20마리 : 10,000원 ㅇ 덤으로 넉넉하게 국물내기 최적합 홍합, 미더덕, 가리비주말 점심 예고없이 쌍둥이 두 아이를 데리고 들이닥친 처제의 방문, 맛있는 거라도 함께 먹자고 호기롭게 말을 뱉었다만, 냉장고 안에는 딱히 먹을 것도 없다. 쌍둥이들에게 신기한 생선들과 활기찬 시장모습도 구경시켜주자는 생각에 가까운 강서수산시장에 들러 쭈꾸미, 왕새우, 가리비, 홍합, 미더덕과 야채들을 챙겼다.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쭈꾸미 맑은 탕 비쥬얼만으로도 소주를 부르는 시원~~~한 홍합탕소면과 함께 먹을 수 있게 매콤하게 볶아 낸 쭈꾸미 제육볶음 올리브유와 버터로 탱글탱글하고 고소하게 식감을 살..
형광등 불빛이 자꾸 깜빡거리고 어두워 눈이 침침해진다는 장모님 말씀, 요즘 핫하다는 LED조명 Full 패키지를 구매/직접 교체해 보기로 맘먹었다. DIY 겁도 없이 혼자서 안방/거실/작은방2/주방/현관 모두 다 바꿔보기로. 오전 11시 언박싱 시작,점심 거르고 작업 계속, 오후 5시 30분이 되서야 작업은 끝이 났다. "혼자 직접 설치 가능/매우 간단"이라는 별4개짜리 리뷰만 보고 덜컥 구매했다가 엄청 고생했다. 그 댓글 단 분들 진심으로 존경스럽다. 설명서라고는 1도 없는 매정한 제품, 덕분에 색다른 경험이 또 하나 늘었다. 장모님표 삼겹살은 덤~ #못믿을리뷰 #그래도나름소확행 # VITTZ, 20~30평형 실속 패키지 세트 LED 거실등 120W 세트(60W * 2개)+LED 방등 50W*2개+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