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닥 출신"이니 아니니 그런 말들이 가~~~끔 들립니다. 그들이 말하는 대로라면 저는 " 이 바닥 출신"이 아닌 게 맞겠군요. 희망을 쫒고 꿈을 키우며 선택한 "진로"가 아닌 어려운 형편상 반드시 접었어야 했을 "배움"에 대한 열망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IT"라는 직종과는 전혀 관계가 없을 법한 "조경학"에서 출발을 했기 때문일 겁니다. 그런 연고에서인지 " 이 바닥 출신이 아니니 그렇지..."라는 말들을 듣지 않기 위해, 어렵게 어렵게 선택한 "배움"의 길이 허송세월이었나?라는 후회를 않기 위해, "무식하다, 미쳤다, 저러다 곧 포기하겠지..."라는 들을 정도로 "열심히" 살아왔노라 자신했었습니다. "마침내 어리석음이 산을 옮기다"...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CEO 25인의 성장 스토리를 다..
4장 "사람을 이끌고 혁신을 거듭하다" 中에서.... ...먼저 사람들이 믿고 내 편이 되어야 그들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만일 많은 사람들과 아주 힘든 일을 시작하여 끝을 잘 맺으려면 시작하기 전에 그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도움이 필요하다. 그들의 땀과 피를 얻어내려면 나를 믿고 힘든 길을 따라오게 해야 한다. 변화의 길은 피와 땀으로 얼룩진 길이다. 그것은 여럿이 모여 살고 있던 낡고 열악한 집을 허물고, 새로운 집을 짓는 것과 같다. 당분간 집없는 풍찬노숙[風餐露宿]의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불편과 불안정 속에서 새 집을 지을 때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요소를 장악하는 것이다. 첫째는, 무너져 내리는 낡은 집에서는 더 이상 살 수 없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것이다. 그리고 ..
"예전에도 그런 이유로 실패했었다(똑같지 않냐?대체 뭐가 다르냐...)" "예전에는 단 한번도 이렇게 한 적이 없었다(아무도 하지 않은 걸 하자고?)" 이것이 해당 팀이 제 기획안과 진행방식에 반대하는 두 가지 이유였습니다. 푸른바다(Blue Ocean)에 빠져 허우적대는 보랏빛소를 만들어 낸 세스고딘은, 자신의 블로그인 블루레인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군요 The two reasons people say no to your idea ; "It's been done before" "It's never been done before" Even though neither one is truthful, accurate or useful, you need to be prepared for both. 그러나 이러한 ..
4.2~4.3일 오전 10시~오후 12시까지.... 잔인한 워크샵 일정이다. 끝장 토론이라는 미명하에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이전까지는 2평남짓한 공간에서 절대 탈출할 수 없다.... Creative가 요구되는 결과물일텐데, 이렇게 가둬둬서 과연 원하는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지는 모를 일이지만.... 이상하게도 회의라는 형식이, 이미 모든 걸 다 정해 놓은 상태에서 "당신들과 이틀동안 협의 후에 작성된 것이다~~~"라는 것이 "진짜 목적"이 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과연 무엇을 위해 그리 해야 하는 것일까.... 음...알다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