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이 꿈틀거리기 시작한 처음부터 지금까지, 선의의 경쟁으로 때로는 각오를 새로이 다듬는 충전제로 시장의 활성화를 바라보고 어려운 길을 함께 가는 업계로여러 면에서 함께 해 왔던 모 업체가,'투자 견인'이 아닌 '운영자금조달'에 나섰다는 이례적인 보도가 나왔다. 모바일 광고업체 FSN, 13억원 조달기보 8억원 대출+컴퍼니케이 5억원 BW 인수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110109559670174&outlink=1 한편으로는, 그들의 선전이 생태계를 지켜나가고 시장의 Pie를 키우는데 많은 공을 들이고 있어 참 고맙기까지 한 일이지만....깊게 들여다 보면 구석구석 한숨이 나온다 기업에 투자된 투자자금을 회수(Exit)하는 ..
모바일 생태계 '돈 가뭄'에 허덕인다 http://dok.do/JSfd6I 한국경제 입력: 2012-07-04 17:09 / 수정: 2012-07-17 09:11 한국경제에 이런 자극적인 타이틀의 기사가 나왔군요. 우선 세밀하게 분석하신 기자님께 딴지를 걸고 싶은 마음이 철철 우러나서 이 딴 글을 쓰는 게 아니라는 걸 선언하고 지껄여 보겠습니다. 카톡과 푸딩카메라가 적자라는 Fact에는 일부 공감, 앱개발만을 수익모델로 하는 중소개발사의 경우 생존을 위한 다른 대안이 필요하다는 것에도 일부 공감. 그치만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 성장의 발목을 잡는 것은 "광고효과에 대한 의구심"때문만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대규모 자본을 앞세워 적정 상품단가 후려치기나, 1200%가 넘는 서비스를 제공..
애플 mobile adverting(iAd Platform) 담당 고위급 인사였던 Andy Miller가 애플을 떠나네요. 그는, Admob을 Google에 먼저 빼앗긴 Apple이 울며 겨자먹기?로 인수한 Quatro-Wireless의 공동창업자였습니다. iAD플랫폼은 그간 과도하게 높은 가격 정책과 애플로부터의 Contents Quality Control로 인해 시장으로부터 많은 외면을 받아왔던 점을 인식, 최근에는 iAd 제작에 유연성(flexibility)을 두는 정책으로 전환하는 모양새입니다. 애플을 떠나는 Miller가 안착할 새 자리는 Quattro-Wireless 설립시 투자를 받았던 Highland Capital, 실리콘 밸리 오피스에서 모바일 분야의 유망 사업 발굴 담당으로 활약할 예정..
Mobile 및 Appstore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Distimo에서 2010년도 모바일 앱 결산이라는 Report를 릴리즈 했습니다. 이 보고서(파일 다운로드는 맨 아래에...)에서는, Apple Appstore를 포함한 7개 플랫폼에 대한 애플리케이션 및 스토어 관련 통계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pple App Store - iPad Apple App Store - iPhone BlackBerry App World Google Android Market Nokia Ovi Store Palm App Catalog Windows Marketplace for Mobile Windows Phone 7 Marketplace ■ [Figure 1] 성장율로 본 각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Growth by ..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지만, 요맘때쯤이면 송년이라는 단어보다 이듬해 전망에 관한 자료들을 유심히 보게 됩니다. 작년에 보았던 올해 산업 전망과는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실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쳤었는지를 포함해서, 올해 역시도 다가오는 새해에 펼쳐 질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해 나가는 발빠른 이들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zankke 역시 미디어 환경 변화를 민감하게 바라볼 수 밖에 없고, 변화에 따른 적응?대응안을 준비해야 하는 비스무리한 일을 하고 있는 탓에, 올해부터라도 이런 형태의 자료와 세미나를 늦지 않게라도 준비해 볼 요량입니다. 미래 산업에 대한 전망과 견해를 나눌 수 있는 아주 좋은 행사가 있었는데, 이미 80명 정원을 꽉 채워 버렸군요. 아쉽지만 대기자 명단에라도 ..
말도 많고 탈도 많았고, 일도 많았던 긴 시간들이었다. 단일 비지니스 모델의 재검토, 사업다각화를 위한 제언, 그리고 이어진 수많은 장벽들.... 나이?에 걸맞지 않게 확연히 드러나게 늘어난 흰 머리가 오롯이 그 기억들을 증빙하고 있는 듯하다. 이찬진 대표도 울고 가고, 이러다 잡스 아저씨가 영업수당을 줄지도 모른다 생각될 정도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그리고 스마트폰 트렌드를 쉴 새 없이 조직 내부/외부로 소개해 왔다. 스마트폰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전체 직원과 조직을 대상으로, "모바일 환경, 스마트폰 트렌드가 열어 줄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에 대해 아무리 연설해 본 들 "공염불"에 불과할 것이다라는 허탈함도 무수히 겪어 왔다. 그리고 2010년 12월 1일.... 준비해 온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