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 모두가 2만 % 이상 공감가는 말이긴 한데.... 몇 가지나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걸까? 되돌아 봐야겠다. 이 외에도 몇 가지가 있겠다. 물론 나를 기준으로... 걱정할 일을 걱정하지 마라(걱정했던 일의 몇 %가 실제로 발생했는가?) 필요 이상의 흡연 & 음주가무로 자신의 몸과 정신을 망가뜨리지 말라 > 요거 잘 안 되네~~~ 비교하지 말라. 내 어깨에 놓여진 삶의 무게를 "짐"이라고 느끼지 말자 > 인생은 어차피 누구에게나 "짧은 여행"인 셈이다 웃자,웃자,그리고 또 웃자
(제목을 이렇게 적어놓고 보니, 친지 댁 방문이 아닌 여행으로는 우리 가족이 처음으로 밖에서 1박을 하게 된 날인가 봅니다. 그런가?? ㅡㅡ; 암튼 이제 자주 가야겠습니다.) 처제가 제공해 준 무주리조트 가족호텔 숙박권(심지어 "무료")을 묵힐 수 없다는 아내의 굳은 결심에 못 이겨, 편도 240km / 왕복 480km 의 전북 무주리조트 여행을 떠났습니다. 오후 4시 출발 , 저녁 8시 30분 도착 .... 4시간 30분 정도가 걸렸군요. 늦은 Check-In을 끝내고 나니 리조트에는 이미 밤이 찾아왔습니다. 당초 예약된 Silver 패키지에서 늦게 업그레이드를 해 Gold 패키지를 신청했습니다. 백합동 3층 온돌방이고, 큰 방 1(화장실 포함)/작은 방 1,중앙 욕실, 거실의 구조에, 거실은 이중창으..
조카 진희가 수시지원한 여러 개의 대학에서 고배를 마시고 숙명여대에 합격, 18일 수능에 이어, 20일 숙명여대 명신관에서 면접이 있던 날입니다. 조카는 이날 행정학과 최종 면접이었고 지역핵심인재 지원으로 5명 모집정원에 20명이 지원, 경쟁률 4:1 상황이었습니다. 조카 4명이 한꺼번에 수험생이 된 탓에, 논술고사와 수능에 이어 면접까지 지켜본 저로서는, 일찍 대학 나오길 천만다행이다~~라는 생각을 백번은 더 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 대학가기가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학생들 정말 고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한마디를 건네고 싶군요, 수험생 여러분~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 1시간 남짓 조카의 면접이 진행되는 동안, 규빈이와 함께 "여대" 캠퍼스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
(음...글 목록을 보니 26개월 이후 포스팅이 없어 6개월을 훅~~건너뛰고 32개월이네요.귀차니즘이란...) 지난 주말 "아빠~바닷가 가요!"조르는 규빈이를 데리고 강화도에 다녀왔어요. 녀석이 너무 좋아하는듯해 나와 아내도 덩달아 정말 즐거운시간을 보냈습니다. ( 규빈이 성장일기를 돌아보니 유난히도 규빈이는 어려서부터 바다를 더 많이 갔네요. 다른 여행지를 정리하지 못해서 그런가....흠흠) 여정은 강화도 동막 해수욕장 > 맛있는 점심 식사 > 옥토끼 우주센터 ...
문득 뒤를 돌아보니 요즘 너무 책을 멀리 하고 산 내 모습이 보인다. 트윗덱을 통해 실시간으로 쏟아지는 트위터와 Facebook의 무수한 정보들 섭렵하기 위한 탓이라고 변명해 보기도 하지만, 실은 "나태함"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라 보인다. 나 자신 나 스스로를 점검하기에 괜찮은 책 하나를 골랐다. 물론 모든 것들이 딱 들어 맞는 상황은 아니겠지만, 책은 역시 마음을 키우고 성장을 견인하는 것임에 틀림이 없다. ------------------------------------------------------------------------------------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자신에게 물어라! * 나에게 주어진 나의 길을 열다 * 목숨을 걸 각오로 뜻을 세워라 * 진지하고 신중하게 순간순간을 살아..
토요일 천둥/번개/비바람, 일요일 천둥/번개/비바람... 그래도 가야 하는구나... 정해진 일정은 각본일 뿐, 아직 젊고 혈기 넘치는 팀원과 직원들에게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과 귀, 그리고 마음에 작은 파도 하나를 던지는 Insight를 주고 오고 싶다. 여러 날을 고민하여 준비한 자료에 웃음을 띤 채 열심히 빠져들고, 가슴이 띈 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희망사항이겠지만.... 적어도 작....은 메시지 하나를 심어주고 싶다. 메시지는 무얼까? .... ^^; 1. 요약 1) 목 적 : ** 사업부문비젼 공유 및 업무 계획 수립,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2) 대 상 : ** 사업부문전원및 기타 참석 가능자 3) 일 시 : 2010년 9월 10일(금) 15:00 ~ 익일 12:00 /..
2010.5.21 상암동 하늘공원과 월드컵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물놀이 사진은 다음 호에... 2010.5.22 영종도 을왕리 해수욕장입니다. 20년 전 대학생때 MT이후로 처음 이군요. 주변은 대한민국에 있는 셍선회와 조개들은 전부 다 모여있을 만큼 왠놈의 조개구이집과 횟집이 그렇게 들어섰는지 .... 그래도 잔잔한 바다는 예전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간직하고 있는 듯 하더군요. 바닷바람때문인지 꽤 쌀쌀했습니다. 급히 거금을 들여 구입한 비치타월로 대충~~수습.... 규빈이는 벌써 모래 위에 짐을 풀고 앉았습니다 ^^; 인천 공항 > 환승 > 영종도 을왕리 행...멀고도 험한 여정으로 을왕리 해수욕장에 왔습니다. 날씨는 의외로 바닷바람에 쌀쌀하네요. 겉옷도 하나 안 챙겨온 아내를 많이 혼냈습니다. |cfi..
회사에서 어렵고 비싸게 마련해 준 코칭 리더십/조직관리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1시간 남짓 떨어진 멀지 않은 거리지만 공기부터 다르더군요. 연수원이나 교육시설을 이용하는 일정이 보편적이라 생각했었는데, 특이하게 Gallery를 골라 워크샵을 진행한 인사담당자의 선택에 고개를 갸우뚱한 것도 잠시.... 이번 1박2일 동안의 워크샵이 진행된 Dr. Park Galley라는 곳입니다. 직원과의 의사소통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들을 종종 느낀 적이 있었습니다. 내 의도는 그런게 아닌데 왜곡되어 해석이 된다거나, 도대체 왜 내 의도대로 따라와 주지 않는지 이유도 모르고 대안도 모른 체 "시간이 약"이라는 체념과 푸념을 하며 지내왔던 일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워크샵의 핵심이자 Key-Message..
//-- 귀차니즘과 핑계로 또 다시 3월의 일기가 5월로 미뤄지는 일이 생기네요... 3월은 연속으로 행사가 계속 있습니다. 아내의 생일에, 아들의 생일에, 이어지는 장모님의 생신에... 아내 생일을 철야근무로 패스해 버린 강심장, 미안한 마음에 꽃배달이라도 시켜야겠다~~고 맘 먹고 장바구니에 담은 찰나, 급히 잡힌 미팅 일정에 "결제 완료"버튼 클릭하는 걸 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진행된 3시간 짜리 미팅... 이미 아내는 실망할 만큼 충분히 실망한 상태... 미안한 마음에 일찍 퇴근해서 저녁이나 먹어야지~~~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마저도 퇴근길에 잡힌 회의로 또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규빈이를 재우고 오랜만에 심야영화 한편을 보고,(장모님이 봐 주셨어요~ ㅎㅎ) 간단하게 차도 마시고, 두런두런 미안한..